(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1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정관 개정 ▲신임 이사 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관광·지질 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 협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로는 ▲서주선 전 단양교육장 ▲김진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어대영 전 단양군청 행정복지국장 ▲장익봉 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한정웅 전 단양군청 관광과장 ▲최병주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또한 협의회는 지질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용석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안명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양 관광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협의회가 단양 관광의 새 전환점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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