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지금이 제일 예뻐요"… 봄꽃 다 모인 구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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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픽] "지금이 제일 예뻐요"… 봄꽃 다 모인 구례 여행

머니S 2025-03-23 09:3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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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는 온갖 꽃들이 피어 봄에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다. 사진은 섬진강 벚꽃길.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남 구례는 온갖 꽃들이 피어 봄에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다. 사진은 섬진강 벚꽃길.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남 구례는 1년 내내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봄이 최고다. 매년 3·4월이면 산수유, 매화, 벚꽃 등 온갖 종류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올봄 떠나기 좋은 구례의 대표 꽃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

화엄사

홍매화가 그림처럼 피는 화엄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홍매화가 그림처럼 피는 화엄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화엄사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천년 고찰이다. 한옥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경내는 봄이 되면 흐드러진 올벚나무와 눈길을 사로잡는 홍매화가 피어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들이 휘날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먹색의 기와지붕들 사이 만개한 홍매화는 한폭의 동양화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봄마다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즈넉한 사찰과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의 조화로운 모습을 보며 동양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껴보자.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가 지천에 피어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지리산치즈랜드. /사진=한국관광공사 수선화가 지천에 피어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지리산치즈랜드. /사진=한국관광공사
화엄사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지리산치즈랜드는 구례군의 낙농산업과 우유를 알리기 위해 2012년 건립됐다. 3월이 되면 지리산치즈랜드의 드넓은 언덕에는 노랗게 물든 수선화가 펼쳐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살랑이는 수선화 사이로 산책로도 마련돼 있어 사랑하는 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다. 산책하다 보면 노란 수선화 언덕 너머로 반짝이는 옥빛 물결의 구만제 호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은 매년 드라이브족과 자전거족이 즐겨찾는 봄꽃 명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섬진강 벚꽃길은 매년 드라이브족과 자전거족이 즐겨찾는 봄꽃 명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17번 국도와 19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섬진강 벚꽃길은 살면서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할 봄꽃 명소다. 청정 하천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길은 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풍경이다. 자동차로 드라이브해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도로 옆으로 이어진 나무 데크 길을 걸으며 선선한 봄바람을 만끽해보자.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따뜻한 햇볕과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 섬진강 벚꽃길까지는 자동차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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