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병철 정무보좌관, 안병숙 기획예산담당관, 김영준 예산팀장은 엄태영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실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및 선형 개량,△옛 상진철교·덕상철교 철거,△단양역 KTX-이음 정차,△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단양군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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