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맨밥에 김을 손으로 싸서 먹는걸
김밥이라고 했음.
해외교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한 부분.
이렇게 재료 넣고 발로 말아서 먹는 방식은 일제 때
일본에서 전래된거고 70년대까지 일본어 명칭
그대로 마키라고 불렀는데
1977년에 국립국어원이 이걸 김밥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 이후 말이 방식을 김밥이라고
부르는게 대세가 됨.
일본의 후토마키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초밥이 아닌 참기름 바른 밥을 쓰고 단무지와 어묵
등을 넣는 등 조리법이 차별화 되면서 사실상
한식으로 분화 됨.
솔까 일본음식으로 봐야 한다! 빼애액 하는
원종이들도 있는데 정작 일본에서도 김밥은
긴바푸 라고 부르며 한식으로 취급함.
발말이 방식을 차용해 갔다는건 인지 하지만
맛이 다르니 걍 한식으로 분류.
이제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K푸드가 맞으니
부심 가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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