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가 주관한 '2025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3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재단이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한 결과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된 국내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래 13년간 6,700명의 학생에게 약 8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문화, 복지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공익법인 종합평가는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익법인의 투명성, 책무성, 재무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공개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가 항목에는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 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 포함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공익법인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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