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사회는 SNS의 발달로 음식, 디저트, 패션 등의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편의점 업계도 발맞춰 트렌디한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디저트 ‘수건케이크’와 ‘마시멜로 쫀득쿠키’가 편의점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열풍이 불기도 했다.
SNS에서 화제가 된 디저트가 편의점에서 출시되면 소비자들은 손쉽게 유행하는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한 재료를 구하지 않아도 되고 전문 베이커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다. 하지만 막상 편의점에서 마주한 제품이 기대만큼의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이 대표적인 사례다. SNS에서 유행하면서 편의점에서도 판매됐지만 실제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평가는 "생각보다 별로"라는 후기가 이어지며 빠르게 인기가 식어갔다.
편의점에 출시된다고 해도 제품이 금방 품절돼 오히려 맛보기 힘든 경우도 있다. 화제가 된 상품이 한정판으로 출시될 경우 초기 물량이 부족해 소비자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희소성’이 더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하지만 일부 소비자만 경험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SNS 유행 디저트,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도 인기
편의점에서 유행 디저트를 구매하기 어렵다면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SNS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공유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유행하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은 레시피는 바로 ‘마시멜로 쫀득쿠키’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우가 듬뿍 들어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디저트다.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쫀득쿠키 레시피
쫀득쿠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버터 15g, 마시멜로우 125g, 시리얼, 오레오, 탈지분유가 있으며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버터 15g을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20초간 돌려 완전히 녹인다.
2) 녹인 버터에 마시멜로우 125g을 넣고 잘 섞는다. 대왕 마시멜로우를 사용할 경우 가위로 잘라 넣으면 더 쉽게 섞을 수 있다.
3) 마시멜로우가 든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0초~1분간 돌려 적당히 녹인다.
4) 오레오, 시리얼, 냉동 과일 등 원하는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5) 탈지분유 2스푼을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나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다.
6) 종이 호일을 깐 사각형 틀에 반죽을 평평하게 펼쳐 원하는 두께로 모양을 잡는다.
7) 냉장고에서 충분히 굳히면 쫀득쿠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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