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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지금 말할 순 없지만”…이강인·백승호·정승현 OUT→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인터풋볼 2025-03-23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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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용인)] 홍명보호에 부상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그동안 자주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을 만나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오만보다 한 수 위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답답한 경기력 끝에 1-1로 승부를 보지 못했다.

결과만큼 아쉬운 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정승현과 황인범이 부상 여파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경기 중엔 백승호와 이강인이 각각 허벅지와 발목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결국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이 해제됐다. 22일 훈련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백승호와 이강인이 다쳤다. 정승현은 그 전에 다쳐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끝나고 이강인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심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는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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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늘 소집을 해서 훈련 나오기 전에 같이 얼굴 보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이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태도, 마음가짐에 대해선 충분히 확인했다. 우리 입장에서도 이강인이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세 선수 모두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세 선수를 제외하고 요르단전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대체 발탁은 없을 전망이다. 백승호가 빠진 상황에서 만약 황인범까지 요르단전 출전이 어렵다면 최근 A매치에서 볼 수 없었던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해야 한다. 그동안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던 이강인의 빈자리도 채워야 한다.

어쩌면 요르단을 상대로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자원들이 출전할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금 말할 순 없지만, 프레시한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지 투입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요르단을 상대로 어떤 용병술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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