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 지난해 영업益 269억원…전년 比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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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지난해 영업益 269억원…전년 比 26% 증가

이데일리 2025-03-23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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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공시를 통해 2024년 실적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누적 영업이익은 약 269억원으로 기록됐다. 이는 2023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약 2677억원으로 기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 영역인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과 분양 사업 부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상승한 약 1485억원으로 집계되며 안정적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다. 분양 사업 부문의 경우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63% 성장한 11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모나용평 측은 사계절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을 바탕으로, 리조트 운영 부문의 계절별 매출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의 경우 상대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 매출액은 스키장 이용객 급증으로 1년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에 반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매출액의 3분의 2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용평은 기존 리조트 및 분양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F&B(식음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신규 법인 ‘용평밸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관령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 제품과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백화점 등지에서의 판촉도 진행하고 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건설업 불황 등 불안정한 대외적 환경 속에서도 레저 콘텐츠 다양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루송채 콘도 매출인식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고창 종합테마파크’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영역에 더해 올해는 F&B 사업의 도약기로 삼아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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