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년 전부터 아빠였다고 뒤늦게 고백한 이유 뭐길래? 충격적인 속사정... (+결혼, 논란, 나이, 딸, 아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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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3년 전부터 아빠였다고 뒤늦게 고백한 이유 뭐길래? 충격적인 속사정... (+결혼, 논란, 나이, 딸, 아내, 사기)

살구뉴스 2025-03-22 22:2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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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가수 KCM(본명 강창모) 씨가 만 13세와 3세 두 딸을 둔 아버지임을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결혼 사실을 알린 지 2년 만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이번 발표는, 팬들에게는 놀라움과 동시에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12년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CM 인스타그램 KCM 인스타그램

KCM 씨는 지난 3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심경글을 게재하며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전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신을 묵묵히 지켜온 가족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특히 팬들에게는 “혹여 놀라셨거나 상처받으셨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고,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딸의 존재와 함께 밝혀진 결혼 비하인드

KCM 인스타그램 KCM 인스타그램

앞서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KCM이 2012년생과 2022년생,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생략하고 조용한 언약식만 진행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고백을 통해 밝혀진 배경에는 복잡한 개인사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사기 피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KCM은 지난 2012년 아내와 교제 중 첫 아이를 갖게 되었지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결혼을 미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키워왔고, 시간이 흘러 경제적·심리적 여건이 나아지면서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진실되게 살겠다”… 팬들 반응은?

SBS SBS

KCM 씨는 “이제는 후련하고 벅차다”며 “진실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심스레 걸어왔던 삶을 고백하며,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평생 갚겠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그의 용기 있는 고백에 대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수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존경스럽다”,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털어놔줘서 더 믿음이 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처음엔 놀랐지만, 진심이 느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KCM, 과거 히트곡과 독특한 이미지로 주목받은 가수

 
한경닷컴 한경닷컴

 

가수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 당시 발라드 열풍을 이끈 대표곡들을 발표하며, 특유의 미성(美聲)과 대비되는 근육질 체격, 그리고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21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고, 당시에는 “여러 차례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되었고, 가족들과 조용히 언약식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기 피해와 배신 속에도 지켜낸 사랑과 가족

JTBC JTBC

KCM은 지난 202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10년 가까이 연애했다”는 사실은 공개했지만, 두 딸을 둔 아버지라는 사실은 이번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교제 중이던 현재의 아내와 첫 아이를 가졌지만, 당시 지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기 피해를 입는 등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는 아내와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을 지켜왔습니다.

 

그는 2020년쯤 형편이 나아지면서 ‘이제는 다 함께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가족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둘째 아이가 태어났고, 현재는 네 식구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CM, 데뷔 20년 차의 또 다른 시작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

KCM은 2004년 ‘흑백사진’으로 데뷔해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41세(만 42세)인 그는  20년 가까운 음악 인생 속에서도 변함없는 음색과 감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고백은 단순한 사생활 공개를 넘어, 한 사람으로서 책임과 진심을 전한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비로소 전할 수 있었던 그의 가족 이야기. KCM 씨는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또 일상 속에서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자 ‘진실된 가수’로 살아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예능 복귀 통해 새 모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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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KCM은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대중에게는 보여주지 못했던 ‘아버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이번 예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가족을 지키며 살아온 KCM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습니다. 숨겨졌던 아픔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그의 용기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무대 위뿐 아니라 삶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려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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