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가수 송가인과의 각별한 친분을 공개하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예상치 못했던 친분을 쌓아온 만큼,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찐친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그룹 2AM 멤버 조권, 그리고 송가인과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권혁수는 송가인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하며 “우리는 부모님 안부까지 챙기는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우리 어머니가 송가인의 열렬한 팬”이라며 “가인이가 어머니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송가인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가인은 평소에도 팬들에게 깊은 애정을 보이며, 직접 소통하고 보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권혁수는 송가인의 특별한 생활 방식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송가인은 마을버스만 한 차를 타고 다닌다”고 밝혔으며, “그 차 안에는 짐이 내가 고시원에서 살 때보다 많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송가인은 “차를 제2의 집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전국을 다니며 공연을 하다 보니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싣고 다닌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모습은 ‘행사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그녀의 바쁜 일정과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송가인은 최근에도 전국을 누비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 ‘팔도가인’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송가인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들의 사연을 듣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에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The 차오르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송가인의 첫 공식 응원봉이 출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혁수뿐만 아니라 선예와 조권의 오랜 우정도 조명됐다. 선예와 조권은 “2001년 처음 만나 어려웠던 집안 형편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고 밝혔으며, “13살 초등학생 시절부터 함께 성공하자고 다짐했다”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에 무관심하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혼식 사회를 맡아 신랑에게 골반 털기를 시켰는데, 아직도 그 장면이 신랑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하더라”며 유쾌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의 진솔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예능감 넘치는 폭로전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과 권혁수의 남다른 친분과 송가인의 숨겨진 일상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가인은 오랜 시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폭넓은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미스트롯’ 우승 이후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 계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권혁수 역시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재치 있는 예능 감각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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