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넘었다! 英초신성, 감격스러운 A매치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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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넘었다! 英초신성, 감격스러운 A매치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MOM 선정

인터풋볼 2025-03-22 18: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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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최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잉글랜드는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감독 데뷔전은 기분 좋게 승리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20분 중앙에서 주드 벨링엄이 좌측으로 침투하는 루이스-스켈리를 보고 찔러줬다. 루이스-스켈리는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전 터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케인의 득점도 좋았으나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루이스-스켈리였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루이스-스켈리는 89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93%(36/74), 유효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9회, 리커버리 7회, 지상볼 경합 승률 100%(3/3) 등을 기록했다. 맹활약을 인정받은 루이스-스켈리는 공식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사진 = BBC
사진 = BBC

 

루이스-스켈리는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역사를 새로 썼다. 잉글랜드 역사상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 기록을 경신한 것. 2016년 마커스 래시포드가 18세 209일의 나이에 골을 넣은 것을 뛰어넘었다. 18세 176일의 나이로 잉글랜드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 기록 보유자가 됐다.

루이스-스켈리는 “말도 안 된다. 감독님이 나를 믿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팬들이 나를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감독과 동료들의 박수도 쏟아졌다. 투헬 감독은 “루이스-스켈리는 잉글랜드 캠프에 합류한 뒤 나로 하여금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루이스-스켈리를 사랑하게 되는 건 흔한 일이다. 최고의 선수이자 놀라운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호평했다.

루이스-스켈리와 경기를 함께 뛴 아스널 팀 동료 데클란 라이스도 “루이스-스켈리는 정말 두려움이 없다. 겨우 18세다. 난 그를 최대한 잘 돌보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루이스-스켈 리가 이런 성과를 보일 거라는 것을 알았다. 그의 자신감, 일주일 내내 훈련한 방식, 내가 아스널에서 본 것은 변함이 없었다. 루이스-스켈리에게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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