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아이유와 박보검이 시청자의 질문에 재치있게 답변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미니 팔레트] 동갑 케미 달아요 '검'나 달아요 (With 박보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니 팔레트'는 아이유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의 미니 버전으로, 해당 영상에서 두 배우는 지난 7일 첫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감정을 울리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재회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아이유는 "얼마 전 공개적으로 질문을 받았다. 너(박보검)와 상의 하에 답해야 할 것 같다"며 시청자 Q&A에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남포장에서 선풍기는 왜 부서졌나요?'였다. 아이유는 이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며 "(선풍기) 목이 왜 부러졌을까"라며 박보검에게 질문했고, 두 사람은 멋쩍게 웃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질문은 관식(박보검 분)과 애순(아이유)이 제주도에서 가출해 들어간 부산의 한 모텔에서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이 머문 방의 선풍기 목이 부러진 채 발견된 장면에 관한 것으로, 그 이유에 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박보검은 "시청자 분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고, 이어 아이유는 "우리가 혹시 주먹다짐을 한 걸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보검이 생각한 첫 번째 이유는 자신들이 몰래 들어온 입장이기에 모텔 주인장이 부순 것. 그리고 그 다음 이유로는 "오래돼서 낡아서"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관식이가 상을 치우며 급하게 움직여서 머리에 부딪히지 않을까"라며 세 번째 가설을 제시했다.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한' 키보드 세션이 의미심장하게 웃자 아이유는 "너 생각은 어때"라고 물었고, 이에 "카메라 앞에서 말해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은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급하게 켜다 부러졌을 수 있다"며 네 번째 가설을 내세웠고, 아이유는 "마음에 드는 답변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제니, 부내는 유전…母에 물려받은 샤넬 가격보니 '깜짝'
- 2위 박수홍 "파마약 독해 헐떡이던 母, 호강시켜주고 싶었다" 눈물
- 3위 김윤아, '뇌 신경마비' 투병 고백 후 근황…링거 투혼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