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연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 사회복지, 보건·의료, 문화·예술, 청소년 및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25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지역 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토당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상담, 급식 지원 등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년도 운영 실적보고, 2025년 사업운영 방향 안내, 신규 청소년 심의 및 의결, 기관별 지역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지역 각계각층의 유능한 전문가들이 위촉돼 매우 기쁘다.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촘촘한 돌봄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재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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