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폴 투 피니시’로 이적 후 팀에 첫 우승을 선물했다.
올 시즌 첫 스프린트 포맷으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451km, 19랩=103.569km)에서 열린 ‘2025 F1 제2전 중국 GP’를 해밀턴이 30분39초96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페라리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6.889초 늦은 30분46초854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2위, 30분49초769의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결선 오프닝 랩은 폴 포지션의 해밀턴이 가장 먼저 첫 코너를 빠져나갔고, 페르스타펜과 피아스트리가 따랐다. 6그리드의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9위로 주저앉았다. 2랩부터 ‘톱 3’가 안정을 찾았고, 4위 조지 러셀(메르세데스)부터 거리가 벌어졌다.
레이스 후반도 해밀턴은 여유가 있었지만 2위 페르스타펜은 앞 타이어가 한계에 도달해 피아스트리에게 거리를 줬다. 피아스트리는 15랩에서 추월을 성공시켰고, 해밀턴을 앞에 뒀다. 그러나 해밀턴은 안정적으로 타이어를 관리하며 스프린트 레이스 ‘폴 투 피니시’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피아스트리와 페르스타펜이 각각 2,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러셀,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츠노다 유키(레이싱불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노리스가 4~8위로 포인트를 챙겼다.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비고 |
1 | L. 해밀턴 | 페라리 | 30:39.965 | |
2 | O. 피아스트리 | 맥라렌 | 30:46.854 | 6.889 |
3 | M. 페르스타펜 | 레드불 | 30:49.769 |
9.804 |
4 | G. 러셀 | 메르세데스 | 30:51.557 | 11.592 |
5 | C. 르클레르 | 페라리 | 30:52.155 | 12.190 |
6 | Y. 츠노다 | 레이싱불스 | 31:02.253 | 22.288 |
7 | A.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 | 31:03.003 | 23.038 |
8 | L. 노리스 | 맥라렌 | 31:03.436 | 23.471 |
※22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451km, 19랩=103.569km).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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