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4일 내란 재판 2차 준비기일 불출석…"변호인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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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4일 내란 재판 2차 준비기일 불출석…"변호인이 진술"

이데일리 2025-03-22 12:5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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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월요일(24일) 예정된 대통령에 대한 형사사건 제2차 공판준비기일에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절차에서는 변호인들이 출석하여 공소사실 및 절차, 증거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혐의 재판들을 모두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달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후 2차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4일로 지정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차 공판준비기일에는 직접 출석했지만,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당시 윤 대통령 변호인단도 “수사 기록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며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만 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에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됐다. 그러나 윤 대통령 측이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지난 7일 이를 인용했다. 이후 검찰이 즉시항고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석방을 지휘해 윤 대통령은 수감된지 52일만인 지난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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