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 “똥군기 잡은 건 맞지만..개인 감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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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 “똥군기 잡은 건 맞지만..개인 감정은 없었다"

뉴스플릭스 2025-03-22 10:2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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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B급 청문회시즌2 EP.91 화면_류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개그맨 류담이 과거 후배들에게 ‘똥군기’를 잡았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일부 사실은 인정했지만, 왜곡된 소문도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담은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의 ‘B급 청문회시즌2 EP.91’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똥군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쌍둥이 육아 때문에 소문을 잘 몰랐다가, 시간이 생기면서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가짜 뉴스가 많고, 아내까지 ‘사실이냐’고 묻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최성민이 “그래서 팼냐, 안 팼냐”고 직설적으로 묻자, 류담은 “팼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다만 그는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은 건 맞지만,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류담은 자신이 ‘똥군기를 잡던 KBS 개그맨’이라는 이야기가 황현희, 김대범의 영상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하며 “개그맨들끼리 농담처럼 하는 얘기에 살이 붙어 가짜 뉴스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후배들이 맞았다고 하면 내가 그 주인공으로 지목됐다”며 억울함도 토로했다.

집합 사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류담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집합을 시킨 사건이었다”며 “모 선배가 유상무가 마음에 안 든다며 집합을 시키라고 했고, 또 다른 선배는 일산 호프집 홍보를 부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새 건물 공실에 후배들을 모아 남자 후배들은 ‘엎드려뻗쳐’를 시켰고, 황현희는 허리가 아파 못 맞겠다고 해서 뺨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류담은 “이후 다 같이 호프집에 올라가 술을 마셨고, 황현희는 우리 집에서 양주까지 마시고 헤어졌다”며 “당시 우리 기수도 집합을 많이 당했기에 후배는 절대 괴롭히지 말자고 다짐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현희에게 “사과하고 싶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진 일이며, 개인 감정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과는 현재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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