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최근 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채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관심이 실제로 수익으로 이어질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비트코인(BTC),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을 내비쳤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Pi Network가 미국의 전략적 암호화폐 목록에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파이코인의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며 또 한 차례 강한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향후 파이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파이 도메인 경매 일정과 ‘상실’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3달러라는 가격 목표가 다시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최근 Pi Day를 맞아 Pi Network 재단은 새로운 프로젝트인 .pi 도메인 출시를 발표했다. 다만, 현재 파이코인의 가격은 1.46달러 수준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Pi Day 효과가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이후 시장 반응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파이 도메인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가격 흐름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i Network 측은 해당 도메인 경매를 오는 6월 28일 Pi2Day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도메인은 파이코인으로만 입찰 가능하며, 경매로 창출된 수익은 파이 생태계 발전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이 파이코인의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파이코인에 대한 전망은 백달러에서 3달러까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향후 시장 상황과 Pi Network의 생태계 확장이 가격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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