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는 전세계 주요 대학을 대상, △학계 평판도 △고용계 평판도 △논문 당 피인용도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국제연구협력 등 각 지표를 기반으로 5개 학문 분야 및 55개 세부 전공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 랭킹이다. 올해 의학 전공 평가는 세계 145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국내에서는 33개 대학이 포함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생명과학&의학(Life Sciences&Medicine) 학문 분야 중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최초로 순위에 진입했으며,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 중 16위, 글로벌 랭킹은 501-550위권을 달성했다.
송병국 총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융복합 연구 체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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