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가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아홉 번째 팬미팅 '2025 SVT 9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이하 '캐럿 랜드')이 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된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멤버들은 마지막 소감을 들려줬다. 4월 3일 입대를 앞둔 원우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고개를 넘어간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고개가 넘어가는 걸 잠깐 멈춰 다음 고개는 어떨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우는 "좋은 추억 쌓고 가게 돼 기분이 좋고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멤버 에스쿱스가 눈물을 삼키는 동안 노래를 한 곡 열창하기도 했다.
원우는 "이게 진짜 마지막이다. 뒤에 촬영도 몇 개 남긴했는데 이렇게 보여드리는 게 마지막"이라며 "또 다시 입김이 눈앞을 가리는 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인사, 정한과 부른 '휴지통'을 홀로 라이브로 들려줬다.
한편, 원우는 오는 4월 3일 입대해 지난해 9월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정한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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