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상학 세부전문의’ 지원자 모집…지원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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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상학 세부전문의’ 지원자 모집…지원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확대

메디컬월드뉴스 2025-03-21 22:0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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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할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을 위한 수련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 예산 확보로 사업 지속 운영

이번 사업은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외상학 세부전문의의 수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당초 올해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지만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8억 6,800만 원을 확보해 지속 운영하게 됐다. 


수련전문의에게는 1인당 연간 인건비 8,800만 원과 교육비 3,600만 원, 총 1억 2,400만 원이 지원된다.

(표)변경 전·후 대비표 

◆ 지원 규모 및 대상 확대

올해는 외상학 수련전문의 지원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련 가능 병원에 12개 권역외상센터를 추가하여 총 17개소로 늘리고, 지원 가능 전문과목도 기존 4개에서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추가해 총 6개로 확대했다.


▲ 수련기관 확대

기존 5개 병원(고대구로·원주세브란스·가천대길·아주대·의정부성모병원)에 대한외상학회 지정 수련병원 중 권역외상센터 12개소(경북대·경상대·단국대·부산대·안동병원·울산대·을지대·전남대·충북대·국립중앙의료원·원광대·제주한라)를 추가했다.


▲ 전문과목 확대

기존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에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추가했다.


◆ 지원자 모집 및 향후 계획

정부 관계자는 “외상전용 중환자 병상이 확보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외상환자를 진료하며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중증외상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뜻있는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의는 4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알림 → 공지사항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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