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경남FC가 골키퍼 최필수 영입을 통해 골문을 한층 더 단단히 보강한다.
최필수는 191cm라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우수한 빌드업 능력으로 후방에서의 경기 운영과 수비진 조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문장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인 경험적인 측면도 주목할 만하다.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하여 상주, 부산, 성남 등의 팀을 거쳐 K리그에서 170경기 이상을 소화하였으며, U-23 대표팀 경력도 있어 실력과 경험 모두 검증이 완료된 자원이다.
베테랑으로서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수비진의 뒷받침이 동반된다면, 더욱 견고한 경남의 수비 전술이 구축될 수 있음을 방증하는 바이다.
최필수는 “경남이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승격을 경험해 본 입장으로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경남에 합류한 최필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공식 합류하였으며, 2025시즌 출전을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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