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25년 3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 ‘공덕 베이비시터 하우스 어린이집’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 ‘공덕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 준공식에 참여했다.
현재는 출생률이 저조해지며 보육시설 이용률은 낮아지는 데 반해 맞벌이 가정 등은 장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이 부족한 수급불균형 상황이다.
‘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포구만의 특화된 보육 사업이다.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길어진 운영시간, 더 많은 보조교사, 넓은 실내 놀이 공간과 삼시세끼를 챙기는 급식 서비스 등 최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공덕행복크로시티어린이집(마포구 백범로 31길 19)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까지며 영유아 한 명당 전용면적은 7m2로 기존 4.29m2의 1.5배 이상 넓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오늘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공립연합회 임원, 어린이집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 이후 학부모들과 준공된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년 우리 구 출생아 수가 13.2% 증가해 전국과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라며, “마포구는 ‘햇빛센터’, ‘처끝센터’, ‘맘카페’ 등 보육 정책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많이 울려 퍼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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