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시 방문...도정보고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충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 사업현장인 XR센터·미래차전장부품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기관·기업·교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아골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 등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후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충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250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개최됐다.
김 지사는 ‘혁신하는 충북, 체감중심’을 기조로 한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주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계명산 공립수목원, 목조전망대 조성 △충북선 달천구간 개선 사업 △도시민 영농체험장 조성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등 충주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충주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충북의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실현을 위해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중부내륙권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풍부한 문화·관광 지원과 신성상 산업 역량 등을 갖춘 도시”라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