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영자와 '열애' 가능성은? "진심 담아 다가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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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이영자와 '열애' 가능성은? "진심 담아 다가가고파"

메디먼트뉴스 2025-03-21 19:5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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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황동주가 방송인 이영자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일각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8일, 송은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은이의 형부가 될지도 모르는 황동주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황동주는 최근 방송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통해 '30년 이상형' 이영자를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며 최종 애프터 선택까지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황동주는 이영자를 향한 마음이 연기일 수 있다는 일부의 반응에 대해 "제가 연기를 해도 그렇게 연기는 안 될 것"이라며 진심을 밝혔다. 또한, 이영자와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사람의 속도라는 게 각자 다르다. 또 그동안 쌓아오신 게 있으신데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그분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최종 매칭된 사람들은 애프터 데이트를 했는데 유미 언니(이영자)가 일정이 안 맞아서 못했다. 그것에 대해서 황동주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게 아니다"라며 황동주를 옹호했다.

황동주는 '오만추' 촬영 중 울컥했던 순간을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자들의 선택 당시 이영자 앞에 서자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했다는 황동주는 "유미 누나(이영자) 앞에 서있는 게 꿈인지 현실인지 싶었다. 그동안 방송 생활을 열심히 해왔기에 지금 유미 누나를 볼 수 있는 건가 싶었다"라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회상했다. 또한, 화제를 모았던 '경동맥 짤'에 대해서는 "저도 방송을 보고 알았다. 그런데 그때 진짜 놀랐다. 분명히 유미 누나 옷인데 본승이 형 왜 저러지? 싶었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는 방송 이후 황동주가 사무실로 여러 생필품을 보내주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황동주는 "예능은 저에게는 낯설고 새롭고 두려운 길이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 그리고 유미 누나를 만나게 해주신 게 무엇보다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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