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 소식을 전한 지 4일 만에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이시영 자료 사진. / 뉴스1
21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신꾸(신발 꾸미기)를 1시간 넘게 했나 봐"라며 "이거 했다 저거 했다, 이것도 달아보고 저것도 달아보고, 이렇게 예쁜 신발을 신고 다니면 예쁜 곳만 가게 될 것 같아"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한 명품 브랜드의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었다. 여러 색상의 스니커즈 끈을 활용해 신발을 꾸미는 데 집중하고 있었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17일 이시영 측은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서로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사안이라 추가 문의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승현 씨와 결혼했고, 4개월 뒤인 2018년 1월 아들을 낳았다. 조 씨는 청담동에서 소고기집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대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어 '영천영화'와 '팔착막창'을 성공시킨 인물로,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이시영의 이름을 딴 '샐러드영'도 론칭한 바 있다.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고, '꽃보다 남자'(2009)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 예능 '좀비버스' 시즌1·2(2023~2024)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시영이 공개한 근황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이 공개한 근황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이 공개한 근황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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