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보다향수 정체 누구 바로 그 사람 누리꾼들의 추측 모아보니 과연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꽃보다 향수'가 가왕 6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3월 23일 방송될 487회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지며, '소개팅'과 '뚱냥이', '백도'와 '노팅힐'이 맞붙을 예정이다.

현재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소개팅'이 가수 송하예, '뚱냥이'가 엔분의일의 신성규, '백도'가 주니엘, '노팅힐'이 주니퍼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9일 방송된 485회에서 '꽃보다 향수'는 가왕 방어전에서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부르며 '하쿠나 마타타'를 77대 22로 꺾고 가왕 5연승을 달성했다. '하쿠나 마타타'의 정체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으로 밝혀졌다.

무대를 마친 후 '꽃보다 향수'는 "오늘은 진짜 집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노래 너무 잘 들었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과 전문가들은 '꽃보다 향수'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그의 정체를 가수 정준일로 추측하고 있다.

정준일은 2009년 밴드 메이트로 데뷔한 후 2011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 2월에는 신곡 '우리도 사랑일까'를 발표했다.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 정준일 오케스트라 콘서트 'THE LIGHT''를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페퍼톤스의 이장원, 모델 송해나, 가수 솔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 전 야구선수 유희관, 개그우먼 김승혜, 가수 박현호, 규빈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추리할 예정이다.

'꽃보다 향수'가 가왕 6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도전자들의 정체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며, 판정단 방청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