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계란 테러·발길질... 경찰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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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계란 테러·발길질... 경찰 본격 수사

모두서치 2025-03-21 18: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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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재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재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벌어진 폭행 사건들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와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전 헌재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날계란을 던진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계란과 생수병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범행에 사용된 계란과 생수병의 구매자를 확인하고 있다.

전날 오전 헌재 앞에서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누군가 날계란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이 계란에 맞았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를 하고 있다"며 시위자들을 강제해산했으며,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범인을 추적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발생한 또 다른 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이 움직이고 있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이 의원을 폭행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헌재 앞 노상에서 이재정 의원의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폭행)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의원 측의 고소장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속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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