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새론의 소속사 관계자 A씨는 "이진호에게 녹취 파일을 준 적이 없다. 영상도 나와 동의 없이 유튜브에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고 김새론의 복귀를 위해 새로 계약한 매니저로 이진호가 언급했던 인물이다. A씨는 지난 19일과 20일 이진호의 추가 폭로 이후 또 이진호에게 정보를 넘겼다고 의심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나도 이진호에게 전화해서 '너 살겠다고 날 죽이냐'고 난리를 쳤다"고 분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 통화 녹취록 공개한 사람이 김새론 친구라는 거냐" "A씨가 소속사에 공유한 게 이진호까지 흘러간 거 아니냐" "법적으로 잘못될까 봐 발 빼는 거 아니냐" "공개 동의를 한 적도 없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면 이진호가 잘못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녹취! 고 김새론이 힘들어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소속사 관계자와 친구의 4분22초짜리 녹취록을 공유했다. 녹취록 속 친구 B씨는 "(김새론이 사망한 것이) 아마 그 미국에서 만난 남자 때문인 것 같다. 걔가 새론이 때리고 난리 피웠다. 폭행한 사진도 저한테 다 있다"면서 "새론이가 그 사람(남편)이 폭행하고 협박했다고 했다. 목에 칼자국 나 있는 사진 보여주면서 진짜라고 이야기했다. 정확한 (오)피셜은 아닌데 친구들이 예상하기로는 그 남자 때문에 극단적 선택한 게 아닌가 싶다. 그 남자가 계속 인신공격하고 협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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