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탄자니아와 대한민국 간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탄자니아 환경부 장관,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지난 11일 국립 인천대학교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박종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집행부 예방을 시작으로 탄자니아 온실가스 배출량관리시스템(DB)구축, 카본 모니터링 센터 설립, 향후 MOU 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파리 협정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및 배출량 거래 제도와 전략 수립과 관련한 탄소 배출권 정책 개발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의 브랜치 협력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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