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남 거제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섬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외도 보타니아, 거제식물원, 지심도는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먼저,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의 대표적인 해상식물원으로, 한국의 작은 지중해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다양한 아열대 식물과 꽃들로 꾸며진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의 풍경은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외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다음으로, 거제식물원(거제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로, 2,0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실내 정원과 자연 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계절과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마지막으로, 지심도는 한적한 섬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외도와 함께 거제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로,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지심도는 ‘동백섬’이라 불릴 정도로 겨울철이면 붉은 동백꽃이 섬 전체를 물들이며,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거제는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꾼다면, 외도 보타니아, 거제식물원, 지심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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