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헤어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헤롱이들 정말 오랜만이네요. 남겨주신 소중한 메세지들을 마음에 하나하나 새기다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약 4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영상에는 그동안 제가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 담아봤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안한 마음이 많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하고 싶다. 제 진심을 담은 영상 꼭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새 영상을 게재했다. 그의 유튜브 복귀는 약 1년 만이다.
해당 영상에는 "궁금했고 기다렸다. 재밌는 헤어몬 보여달라" "이제 가지마세요. 헤어몬님 영상으로 힐링하는데 그리워서 계속 찾아봤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목소리 여전히 귀엽다. 건강하게 앞으로 잘 활동하시길" 등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결국 헤어몬은 같은 해 벌금 500만원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유아인이 헤어몬에게 대마를 흡연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말한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헤어몬이 선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안 내지 권유, 흡연 방법을 알려줬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교사 행위를 했다고 할 수 없다. 단지 대마를 건네주며 권유했을 뿐, 헤어몬이 어울리기 위해 돌아가며 흡연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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