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안토니 보냈더니 이제는 ‘약물 혐의’ 무드릭?...“맨유 무드릭 영입 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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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안토니 보냈더니 이제는 ‘약물 혐의’ 무드릭?...“맨유 무드릭 영입 원하고 있어”

인터풋볼 2025-03-21 1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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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미하일로 무드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측면을 강화하고 싶어 하며, 이에 따라 첼시의 윙어인 무드릭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인 무드릭은 샤흐타르 시절 엄청난 스피드와 득점력을 보여주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첼시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1억 유로(약 1,587억 원)를 투자하며 그를 데려왔다. 당시 이적료에 대해 비싼 것이 아니냐며,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향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까보니 실망스러웠다. 첫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나서 2도움에 그쳤다. 샤흐타르 시절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슈팅 능력과 볼 경합에서도 모두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듬해 출전 기회를 더욱 부여받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모습만을 보였다. 지난 시즌 기록은 40경기 7골 2도움. 올 시즌에는 15경기 출전해 3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이 득점도 리그가 아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FCL)에서만 기록한 수치였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무드릭의 도핑 양성 소식이 터진 것.지난해 12월 ‘트리뷰나’는 “무드릭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드릭은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여기서 금지약물이 발견됐다. 매체는 “도핑 샘플은 10월 말 무드릭에게서 채취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드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나는 결코 금지된 물질을 고의로 사용한 적이 없다. 어떤 규칙도 어긴 적이 없다고 확신하며,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조사하기 위해 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나는 잘못한 일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곧바로 첼시 구단도 공식 성명서를 통해 “구단과 미하일 모두 FA의 검사 테스트를 전적으로 지원한다. 미하일은 자신이 금지된 약물을 고의로 사용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미하일과 구단은 이제 관련 당국과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출전 정지를 받았고,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팀토크’는 “맨유는 무드릭을 노리고 있으며 4,000만 유로(약 63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다”며 “첼시는 ‘손실을 줄이기로 결정한다면 매각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무드릭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매체는 “현재 그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맨유는 무드릭을 영입할 수 있을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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