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차혜진 기자]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비롯해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특약을 마련했다.
21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약을 신설한 것으로, 보험기간 중 보험증권에 기재된 반려동물이 피보험자동차 탑승 중 차대차 사고의 직접적인 결과로 상해를 입을 시 정액 보험금 형태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반려동물 부상 시에는 최대 50만원의 부상위로금, 사망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상실위로금이 지급된다. 기명피보험자 또는 기명피보험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 명의로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해 최대 3마리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악사손보는 유기동물 문제에 주목하고 윤리 의식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AXA방봉' 임직원은 분기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구호단체인 '팅커벨프로젝트’에 방문해 유기견 보호소 견사 청소 및 유기견 산책을 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악사손보는 지난해 팅커벨프로젝트에 동물병원 검진비 지원부터 센터 운영비, 입양 홍보 지원까지 후원하는 등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상품 개발과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는 이제 보험사가 지향해야 할 책임 중 하나가 됐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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