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 장인정신 결정체…투어월드 시리즈 ‘TW767’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혼마골프가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를 출시했다. 2013년부터 투어 선수를 위해 첫선을 보인 혼마 투어월드 시리즈는 혼마의 장인 정신, 전통, 첨단 기술의 결정체가 담겨있는 모델이다.

TW767 MAX, Hx 세트(사진=혼마골프 제공)

TW767은 투어 선수에서 아마추어 골퍼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최대 관용성과 전례 없는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핸디캡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높은 론치 각도와 향상된 안정성으로 무장했으며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드라이버에는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을 적용했다. 크라운부터 솔까지 하나로 몰딩한 일체형 카본 롤 바디와 티타늄 페이스가 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킨다. 볼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거리도 증가한다. 여기에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인(MOI)인 10K(1만) 이상 MOI를 실현했다.

드라이버는 국내에 TW767, TW767 MAX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TW767은 최대 관용성의 안정적인 비거리를 제공하며, TW767 MAX는 더 넓어진 페이스와 드로 바이어스(드로 구질이 생기도록 헤드 무게 중심을 세팅한 설계)가 특징이다. 안정적인 파워 페이드를 구사하고 싶다면 TW767, 공격적인 하이 드로를 치고 싶다면 MAX를 선택해 아마추어 특유의 고질적인 슬라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드와 유틸리티 헤드는 크고 얕아졌고 솔은 관용성을 높여 어느 라이에서도 자신 있는 세컨드 샷 구사를 도와준다.

아이언은 Vx, Px, Hx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Vx는 저중심 설계, 견고한 임팩트와 타감을 선사하는 캐비티백 포지드 아이언이다. Px는 TW시리즈 최초로 연철 단조 바디에 빈동 흡수 엠블럼을 결합해 안정적인 방향과 미스샷의 비거리 손실을 줄여주는 캡백 포지드다. Hx는 압도적인 비거리와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중공 아이언이다. 상급 골퍼를 위한 일체형 단조 클럽 Tour V는 스페셜 오더로 주문이 가능하다.

샤프트는 혼마 고유 브랜드 VIZARD를 장착했다. 투어월드 시리즈 TW767에는 혼마의 VIZARD 샤프트 중 EZ 시리즈를 채용해 샤프트 유연성을 높여 비거리는 늘리면서 안정감과 직진성도 향상시켰다. 미드킥 포인트의 EZ-C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커스텀 오더를 통해 개인 스윙에 맞는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혼마골프코리아는 약 2년 만에 출시하는 투어월드 시리즈를 기념해 새롭게 리뉴얼 된 혼마 홈페이지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TW767 MAX 드라이버(사진=혼마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