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주말인 토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일을 앞둔 가운데 주말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서울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가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주말인 토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모습. /사진=뉴시스
또 경찰은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탄핵 반대 집회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세이브코리아가 탄핵 반대 집회를 각각 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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