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케미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소재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케미칼은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의 Professional Concept 분야에서 'Natural Way'라는 디자인 솔루션으로 본상을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패브릭, 가죽 등 자연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954년 시작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디자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디자인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어워드에서 롯데케미칼은 9개 분야 중 Professional Concept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Natural Way'는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자연 질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컬러, 패턴, 입자감을 고도화한 디자인 솔루션이다.
특히 재활용 PC(Polycarbonate)가 적용된 친환경 PC/ASA 소재에 자연스러운 질감 효과를 위한 재생 입자를 함께 적용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디자인 솔루션은 모빌리티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가전, TV, IT 등 디자인 차별화 및 친환경 소재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롯데케미칼의 기술력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 성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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