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포항은 경북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임이 호강하는 먹거리,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죽도시장 등은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감성적인 카페와 이색적인 체험 공간이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포항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 명소를 소개한다.
포항에서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포항 크루즈를 추천한다. 탁 트인 바다 위를 유람하며 포항의 대표적인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해 질 무렵 크루즈에 탑승하면, 석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루즈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되며, 주중과 주말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형산강 장미원을 방문해보자. 형산강변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에 맞게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30여 종의 화려하고 다양한 장미를 볼 수 있다.
포항에서 감성적인 카페를 찾는다면 숲마을카페를 추천한다.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이곳은 넓은 정원과 아늑한 실내 공간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정원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포항은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그리고 감성적인 공간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연인과 함께 포항을 방문한다면, 감성적인 명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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