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지난 20일 한세대학교 본관 2층에서 중장년층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5년 상반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 그리고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강식 전후로는 ‘인생 2막, 나의 스토리를 찾다’와 ‘건강백세 행복소통 노하우’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중장년층에게 지식 습득의 기회는 물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숨겨진 가능성을 찾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교육과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캠퍼스는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협력해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40세에서 64세까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자격증 취득을 중심으로 한 ▲오감생활놀이지도사 과정 ▲플라워 앤 가드닝 전문가 심화과정 ▲한국어지도사 심화과정 ▲공간정리큐레이터 2급 ▲올바른 걷기 모델 워킹 ▲중장년 합창 프로그램 ▲병원동행 매니저 과정 등 총 2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에 따라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공식 누리집(https://gunpo506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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