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최고 인기 코스는 어디..'펀데이터'에서 모든 정보 한눈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인기 골프장은 어디?

골프존 투비전NX 3D 코스이미지.(사진=골프존)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은 골프코스 선택에 도움을 주는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를 공개했다.

530만 명의 회원들이 2024년 1년 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이용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열별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 △다양한 주제로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TOUR 기록집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지역별 인기 코스는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로 나눠 집계했다. 수도권에서는 마이다스밸리 청평 1위, 루트52CC 2위, 더크로스비GC 발리샬롯 코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와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순으로 인기가 높았고, 제주도는 그린필드, 스프링데일, 테디밸리 순으로 조사됐다. 가상 코스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 무등GC가 1위, GTOUR 가즌과 여주캐슬GC가 뒤를 이었다.

티박스 별 전장이 가장 긴 코스 정보는 코스 매니지먼트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올해 새롭게 추가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파3 5개 이상 코스,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라운드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개인 최소타(라이프 베스트)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은 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TOUR 기록집에선 프로선수들의 스크린 골프투어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시즌 인기 선수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 등의 기록을 자세하게 정리했고, 프로선수가 우승한 코스에서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도전도 가능하다. 지난해 스크린과 KPGA 투어에서 맹활약 한 김홍택은 콕힐 골프클럽 No.4 코스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에서 우승했고, WGTOUR 심지연 선수는 하버타운 GL, 어등산CC,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골프존은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제휴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코스는 서비스 시작 이후 고객의 이용률이 높다. 이와 함께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더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윤호 골프존 멤버십제휴사업팀장은 “골프존 펀데이터는 골퍼들이 더욱 즐거운 스크린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을 담고 있다”며 “골프존은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골프장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진행 중이며, 올해도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신규 코스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골프존 ‘2025 펀데이터(FUNDATA)’ 포스터. (사진=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