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북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해 사시사철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명소다.
한복을 입고 거닐며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곳곳에 위치한 감성적인 카페와 맛집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전주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기려면 숙박도 한옥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
한옥의 멋과 편리함을 갖춘 교동살래는 마을 내에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로 인기가 많다. 남천교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현대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유명한 전통차 카페와 음식점이 많아 동선도 편리하다.
다래헌은 57년 역사를 지닌 전통 한옥으로, 따뜻한 온돌방과 마당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으로, 오래된 한옥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숙소를 찾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한옥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부경당은 고즈넉한 전통미가 돋보이는 곳으로,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한옥 디자인 덕분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며, 공영주차장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한 숙소다.
전주한옥마을에서의 하룻밤은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한옥의 멋과 여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오래된 전통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 숙소에서 전주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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