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자산"…정부, 115개 기업 데이터 가치평가 등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데이터가 자산"…정부, 115개 기업 데이터 가치평가 등 지원

연합뉴스 2025-03-21 12:00:00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 사업으로 115개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해 기업이 자산으로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뢰 기반의 데이터 유통·거래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은 데이터 가치 평가 결과를 통해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대출 및 투융자 심의 등에 활용하거나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오류 여부 혹은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 거래 시 품질 증명, 기업 신뢰도 제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57개 기업이 보유 데이터 가치 평가를 90건 수행했고 품질 인증은 67건 지원받았다.

이 가운데 29개 기업이 가치평가 결과를 활용해 81억원 규모의 보증·투자를 받았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신품종 개발 설루션 기업 씨더스농업회사법인이 식물 유전체 정보(오믹스 데이터) 등 가치를 인정받아 16억원 상당 보증서를 받았다.

산불 탐지 설루션 기업 스피어에이엑스는 산불 연기 탐지 모델에 적용되는 학습데이터 인증에서 A등급을 받은 뒤 매출 목표를 316%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데이터를 자산으로써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치평가 비용을 50%(최대 1천500만원) 지원하고 창업기업, 청년 기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 비용(최대 1천150만원)을 지원하고 데이터 품질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s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