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암사역 인근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이 확장돼 업무 공간으로 변화한다.
21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강동구 암사동 513-16번지 외 7필지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 인접했따.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업무공간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의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가결을 통해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은 인접 부지를 활용해 업무시설 신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정안에는 인접 부지와 함께 업무시설 신축을 위해 최대개발규모 적용 예외 및 공동개발(지정) 변경 등이 담겨 더 넓은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업무시설 규모 확대로 상근인구 증가에 따라 암사 지구 중심 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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