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일본 중부 지역에 위치한 나고야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양한 매력을 갖춰 사계절 내내 여행이 몰린다.
3월 나고야는 다소 쌀쌀하지만 날씨지만 봄기운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여행객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점을 감안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나고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스카이스캐너 같은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활용해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1년 전체 또는 특정 달의 최저가 항공권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면, 가장 경제적인 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통 1~2개월 전에 예약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나고야는 국제적인 관광지답게 중부 국제공항(센트레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공항은 시내에서 약 35km 떨어져 있으며, 다양한 국제선과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 내에는 면세점과 쇼핑몰, 식당가가 잘 마련되어 있어 여행 전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월의 나고야에서는 봄맞이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명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나고야 성은 일본 전국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웅장한 성곽과 정원은 물론, 내부 전시관을 통해 당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나고야 TV 타워는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팟이다.
맛집 탐방도 나고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 지역의 명물인 나고야 라멘은 진한 국물과 독특한 면발이 특징이며, 미소카츠(된장 돈가스), 히츠마부시(장어 덮밥) 등도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사카에마치의 전통 골목을 거닐며, 나고야의 로컬 음식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월의 나고야는 봄을 맞이하며 점점 활기를 띠는 시기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함께 역사적인 명소부터 맛집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최적의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고, 기후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 나고야에서 특별한 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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