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아직 찬바람이 다 가시지 않은 지난 19일, 팔달구에 소재한 백청우 칼국수 본점은 따끈따끈한 만두 2팩을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옷깃에 묻어있는 꽃샘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였다.
백청우 칼국수 본점은 지난해 4월,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랑나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주 꾸준히 만두 2팩(50개입)을 후원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해지는 만두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고 있다.
우만1동에 소재한 봉화 경로당 어르신들은 만두를 전달받고 “매번 맛있는 만두를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등을 쓸어주시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백청우 칼국수 본점의 만두는 인심만큼 맛도 참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지속적으로 가져주시는 관심 덕에 지역 주민분들이 꽃샘추위 속 따뜻함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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