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택스로 간편 조회, 국세환급금 캠페인 확산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부산지방국세청이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처 = 부산국세청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지역 커피 브랜드 ‘더리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국세환급금 주인을 애타게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컵홀더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컵홀더에는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국세환급금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었다. 납세자들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 홈택스를 이용하여 본인의 미수령 국세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할 세무서의 안내에 따라 계좌 지급 또는 우체국 방문을 통해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홈택스 및 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환급계좌를 사전에 신고하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로 직접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더욱 간편하게 환급 절차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납세자가 미수령 국세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 및 국민 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