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이더리움(ETH)이 소폭 상승하며 294만 원대를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시세 2,9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6,000원(0.55%)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이더리움시세 장중 최저가는 2,918,000원, 최고가는 2,944,00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2,926,000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까지 거래대금은 약 768억 원, 거래량은 26,144.508 ETH에 달한다.
한국 시장에서의 이더리움 가격은 글로벌 시장보다 소폭 높은 한국 프리미엄(일명 김치 프리미엄)이 0.38% 수준으로 형성됐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도 신중한 매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내 유동성 증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향후 가격 움직임이 글로벌 경제 흐름과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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