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숙소는 교토로 잡았는데 JR패스 청춘18 산게 18일까지라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나라시를 가봐야 겠다 생각이 듬
나라는 나라 사슴공원이나 그 주변 도다이지 같은 유명한 곳만 가본 경험 밖에 없어서 다른데를 가봐야겠다 생각이 듬
간고우지랑 후시가즈시쵸 가는 길에 찍은거
확실히 시골 도시 느낌이 강하다
시모미카도 상점가
여기에 중고 굿즈샵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동네 문방구 같은 감성에 매우 작아서 살건 딱히 없었다
간고우지
아마 소가노 토지코랑 관련있는 절인걸로 기억
토지코랑 번개랑 관련이 있는 절이라고 함
알고보니 이쪽이 정문이 아니라 작은 정원을 통해서 가면 절이 나옴
입장료 500엔이기도한데 절 견학 시간 종료 다가와서 그냥 사진만 찍음
토지코 후모는 안나오나 근데
후시가즈시쵸
여긴 뭔가 건물이라기 보다는 일본 동네 구역에 ~~쵸 로 나누는 곳 지명이 후시가즈시쵸임
딱히 어딜가서 찍어도 상관없긴한데 지도에 핑이 있는 곳 가서 찍음
간고우지에 나타나는 요괴를 요 근처에서 놓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함
그 요괴가 사실 코가사랑 누에였을지도 ㄷㄷㄷㄷ
그리고 전철을 타고 미와역 까지 내려옴
나라시는 남쪽으로 갈수록 시골 촌동네라고 함
이 역 무인역이라 티켓 개찰구 없나? 하고 5분동안 찾았는데
주민 할아버지가 무인역이라 걍 패스 티켓 같은거면 지나가면된다 알려주심 ㄷㄷ
미와 에비스 신사
일본의 츠바이치를 수호하는 신사라 함 시장의 신 이치가미를 모시는 신사중 가장 격이 높다 함
뚜방이 관련 신사라는데
왜 똥퍼 뚜방이는 요리가미 자매보다 약해보임 ㄷㄷㄷ
신사는 확실히 잘 관리 되는것 같음
참배하러 오는 사람이 꽤 되는듯 시골에 있어도
오오미와 신사
후토 브금 제목인 오오미와 신화전이랑 관련이 있다함
한밤중이면 이런 길에서 코가사랑 쿄코 같은 무서운 요괴 튀어나올듯 ㄷㄷㄷㄷ
꽤 긴 길을 걸어오면 신사 본당이 보임
특정 신사 행사날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린다고한다
츠바이치로 가는 길
가는 길 전부 폐공장에 시골 주택이 많아서 밤에 오면 진짜 무서울거 같다 ㄷㄷ
엄청 긴 시골 주택가 거리를 걸어가는데
생각해보면 미와역 앞에 앱으로 빌리는 렌탈 자전거 있던데
그거 타고 갈걸 그랬다
츠바이치
원래 저 차있는 곳이 츠바이치에 대한 설명해주는 간판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 부분 만큼은 사유지인지 그냥 주인이 주차하고 싶어서 그런지 없어졌다
이제 미와역 까지 걸어가는데 진짜 집이랑 밭있는 촌동네다...
뭔진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장엄한 절도 있었음 가는길에
원래는 우네비 역 쪽에 사구메랑 모코우나 미코 관련 성지도 있는데
저녁 7시부터 비온다 해서 우산도 없고 어두워지기도 해서 아쉽게도 못갔다...
지금 교토에 성지순례를 가볼곳 다 가보고 나면 다시 내려가볼까도 생각 중임
쿠로코마 고분도 가려했는데 거긴 자전거가 없으면 못갈 거리라 포기했었음
아무래도 시골은 렌터카나 자전거가 필수인거 같다 대중교통으로 다니기가 난이도가 어려움
담주에 시마네 현 가야하는데 거긴 나라시에 몇억배는 더 난이도 어려운거 생각하면... 걱정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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