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 데 없던 이웃 도와줬더니… "여기는 내 땅" 집주인 폭행+절도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갈 데 없던 이웃 도와줬더니… "여기는 내 땅" 집주인 폭행+절도까지?

머니S 2025-03-21 09:59:53 신고

3줄요약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포의 세입자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포의 세입자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한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위험한 세입자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경북 칠곡의 한 작은 동네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미숙씨(가명)는 16년 전, 이곳으로 귀촌해 평화로운 시골살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최씨는 집 나서기 전에 누군가가 있는지 없는지 살피고, 감옥에 갇힌 수감자처럼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 2년 전, 면사무소에서 오갈 데 없던 박씨(가명)를 최씨의 별채에 지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최씨는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렇게 별채 세입자로 들어온 박씨와 별다른 문제없이 한 집에서 가깝게 지내오던 중 지난 2월 어느 날, 별채 앞에 세워 둔 택배 차량 때문에 박 씨와 택배 기사가 실랑이가 벌어져 동네가 소란스러웠다.

그런데 그때 박씨가 다짜고짜 집주인 최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삽괭이로 위협하며 쫓아가는 등의 행위를 보였다. 급기야 살려달라는 그의 외침에도 폭행까지 저질렀다는 박씨. 최씨는 박씨가 이사 온 뒤부터 이상했다고 했다.

박씨가 이사를 온 이후 갑자기 없어지기 시작한 생활용품들이 박씨의 집에서 발견되곤 했다. 몇 번은 좋은 마음으로 이해했지만, 귀중품까지 훔치는 등 도를 넘는 그의 행동에 결국, 최씨는 박씨를 고소했다. 한 달 전 박씨에게 폭행당한 이후 최씨는 박씨가 더 두려워졌다고 한다.

제작진은 그를 만나기 위해 방문을 시도했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박씨는 제작진에게 이곳이 자기 땅이라는 뜻밖의 말을 꺼냈다. 그는 왜 갑자기 자신의 땅이라는 주장을 하는 걸까. 과연 두 사람의 악연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선을 모은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