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왕시지부(박종태 지부장)와 의왕농협(이응천 조합장)은 의왕시의 철도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왕시 국토대종주’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농협과 NH농협 의왕시지부 직원 20여명은 김영기 경기도의원과 함께 청계사에서 출발해 왕송호수공원까지 18.3㎞를 걸으며 의왕역 연장의 필요성과 지역 교통망 개선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응천 조합장은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아 있다”며 “위례~과천선이 의왕까지 연장된다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태 지부장은 “교통 인프라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위례~과천선이 의왕까지 연장돼 시민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 지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철도 연장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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