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일정·美관세 불확실성에 하방 압력…개인·기관 '팔자'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株는 랠리 지속…코스닥 낙폭 키워 1.1% 하락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54포인트(0.74%) 오른 2,648.16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20포인트(1.79%) 내린 725.15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5.5원 오른 1,458.9원을 기록했다. 2025.3.2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2,620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57포인트(0.51%) 내린 2,623.53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0포인트(0.12%) 내린 2,633.9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1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1천3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697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466.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나스닥종합지수가 0.33% 내리는 등 3대 지수 모두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매출액(지난해 12월~지난 2월)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에 삼성전자[005930](1.33%), SK하이닉스[000660](2.38%) 등 반도체주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에 코스피 시가총액 10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13.71% 급락하자 지수 하방 압력이 우세한 분위기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 유입에도 전반적인 탄력이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탄핵 심판 결정이 지연되며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미국 관세, 공매도 재개 등 4월 일정들도 부담으로 작용해 관망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2.09%), POSCO홀딩스[005490](-2.71%)와 KB금융[105560](-1.22%), 신한지주[055550](-0.32%), 메리츠금융지주[138040](-1.16%) 등 금융주 전반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1%), 셀트리온[068270](0.97%)은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보합세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2.82%), 금속(-2.39%), 화학(-1.2%) 등이 약세고, 전기·가스(1.09%), 전기·전자(0.66%), 건설(0.81%)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8포인트(1.13%) 내린 716.9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21포인트(0.03%) 내린 724.94로 출발한 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15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326억원 순매수 중이다.
HLB[028300](-%)의 간암신약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7.18% 급락 중이다.
다른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3.01%), 에코프로[086520](-1.8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9%)가 하락 중이고, 알테오젠[196170](2.14%), 휴젤[145020](0.91%), 코오롱티슈진[950160](3.33%) 등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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